하이디 클룸 모델버스 런웨이
서울--(뉴스와이어)--슈퍼모델 하이디 클룸(Heidi Klum)과 가상 세계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슈퍼소셜(Supersocial)이 전례 없는 디지털 자기표현의 장을 열어줄 새로운 패션 체험 ‘모델버스(Modelverse)’를 로블록스 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체험에서 사용자들은 하이디 클룸의 유명한 핼러윈 파티, 단독 시상식, 하이패션 이벤트 등 전 세계로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임에서 영감받은 이벤트의 모델로 나설 수 있는 특별한 초대를 받게 된다. 여기에서 사용자들은 그들의 아바타를 꾸며 하이디 클룸과 전 세계 로블록스 커뮤니티 회원들이 평가하는 가상 패션쇼 무대에서 최고의 룩을 겨루게 된다.
하이디 클룸은 그녀의 딸 루(Lou)가 로블록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바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보며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연결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에 패션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결합한 모델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하이디 클룸은 “이 세계를 구축할 때 플레이어들이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로블록스 아바타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자신과 닮은 새로운 아바타를 디자인하거나 틀에서 벗어나 핫도그, 애벌레 또는 그들이 제작한 다른 무언가로 런웨이를 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로블록스 Z세대 사용자의 56%는 현실 세계에서 자신을 스타일링하는 것보다 아바타를 스타일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슈퍼소셜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매력적인 가상 세계 체험으로 구현함으로써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들이 로블록스에서 신규 사용자 및 기존 사용자 모두를 사로잡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돕고 있다. 모델버스는 일간활성사용자(DAU) 7950만 명에 달하는 로블록스의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그들이 전체 마켓플레이스 카탈로그와 함께 인벤토리를 활용해 독특한 룩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플랫폼 내에 커머스를 도입하려는 로블록스의 비전은 모델버스와 같은 체험이 가상 패션을 넘어 가상 작품과 웨어러블을 현실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욘 라즈-프리드먼(Yon Raz-Fridman) 슈퍼소셜 CEO 겸 창업자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 하이디 클룸과 협업해 사용자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메타버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몰입형 체험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로블록스 게임플레이의 장점과 하이디 클룸이 가진 패션 및 뷰티 전문성을 결합해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공략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니 버크(Winnie Burke) 로블록스 패션 및 리테일 파트너십 부문 총괄은 “글로벌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오늘날의 디지털 문화, 스타일, 패션을 형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자기표현을 위한 기회와 공간을 중요시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창의성과 표현을 더욱 활성화하고 장려하는 하이디 클룸의 체험을 통해 하이디 클룸이 그녀의 비전을 로블록스에서 구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모델버스는 현재 로블록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상 캣워크를 뽐내고 싶다면 해당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체험의 새로운 개발 소식과 특별 리워드에 대한 더 많은 업데이트는 모델버스 디스코드 서버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