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공정무역센터, 성북 공정무역 문화행사 성료

성북구공정무역센터, 성북 공정무역 문화행사 성료

서울--(뉴스와이어)--성북구공정무역센터는 5월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성북공정무역 문화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가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해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 아동노동 금지, 환경 보호 등의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무역을 뜻한다.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서 정한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전 세계 80개국의 공정무역 지지자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를 열고 있다.

2016년부터 성북구공정무역센터를 만들어 공정무역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북구는 이날 성북구공정무역센터,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정무역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게임을 통해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정무역 상품으로 바크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의 가혹한 노동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는 교육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김영규 센터장은 “공정무역은 하나의 상품으로 우리가 연결돼 있음을 알리고 그 속에 있는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함을 느끼는 운동”이라며 “성북구 어린이들과 함께 취지를 공감하는 축제를 함께해 반가웠다”고 밝혔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 소개

성북구공정무역센터는 서울 성북구가 지역자치단체 최초로 세운 공정무역 전문기관이다. 기후 위기의 시대, 제3세계 소농들과 성북구민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북구, 더불어 잘 사는 성북구를 만들고자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성북구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무역 교육, 더 많은 구민이 공정무역 상품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이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