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기술문서 제작 및 현지화 전문 기업 텍스트리의 윤강원 대표는 올 2월 클라우드 기반 현지화 솔루션 글로벌 리더 Phrase와 현지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부터 국내 글로벌 기업 기술문서 관리 및 현지화 요청이 200% 증가하면서 텍스트리 현지화 서비스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문서 번역 서비스에 새로운 발판이 될 전망이다.
수출 시 회사 소개서, 마케팅 콘텐츠, 기술문서 등의 현지화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다. 작게는 계약서나 마케팅 채널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부터 크게는 제품 유지 보수 및 사용 설명서까지, 수출의 모든 과정에는 현지화 과정이 필요하다. 수출 기업이 한국어로 제작한 문서를 번역 회사에 외국어 번역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텍스트리의 경우 기술문서의 제작 그리고 외국어로 번역한 문서의 후편집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아웃소싱이 아닌 내부 현지화팀과 콘텐츠 개발팀이 직접 참여해 고품질 번역이 가능하다.
◇ 국제적 성장 실현하려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 고품질 현지화 솔루션 제공
텍스트리는 Phrase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 프로세스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 번역이 필요한 기업에 더 빠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hrase가 자랑하는 강력한 프로젝트 관리 기능에는 유연한 워크플로, 번역 소스 관리 기능, 광범위한 텀베이스 및 번역 메모리 지원, LQA 등이 포함된다.
또 Phrase의 REST API는 텍스트리의 기술문서 관리 솔루션과 유연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다국어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텍스트리가 영어가 아닌 소스 텍스트를 번역할 때 자동으로 대상 언어에 반영돼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원클릭으로 CMS(콘텐츠 관리 솔루션)와 TMS(번역 관리 솔루션) 간 콘텐츠 교환이 가능한 것 역시 눈에 띄는 대목이다.
텍스트리는 Phrase의 현지화 솔루션을 사용해 번역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편집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해 고품질 번역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외 수출 부진, 글로벌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누적된 대내외 여건 악화로 좋지 않은 수출 전망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중소기업에 이번 텍스트리의 파트너십이 좋은 소식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텍스트리 윤강원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어려운 수출 환경에서도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다국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 프로젝트를 위한 문서의 품질 향상과 처리 시간 등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번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텍스트리 소개
텍스트리는 2002년 설립돼 올해 21년 업력의 다국어 번역 및 매뉴얼 제작 전문 기업이다. 텍스트리는 제조업, IT, 반도체, 코스메틱,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 세계 20개 파트너사와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