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창립총회 모습
서울--(뉴스와이어)--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The Korea Personal Mobility Association)가 정식 설립됐다.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산업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이 직접 협회를 설립한 것이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는 전국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을 직접 운영하는 70~80여명의 가맹점주가 뜻을 모아 설립했다. 초대 회장에는 경북, 충북, 강원 지역을 운영하는 안부현 지사장이 맡는다.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지막 장소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와 불법 주차 등에 따른 민원 신고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국회는 이용 나이 제한, 안전모 착용 같은 규제를 내놓고 나섰지만,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불법 주차 민원이 쇄도하며 주차된 킥보드를 견인에 나섰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자 최근 업체들의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전제로 이를 완화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맹점주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퍼스널모빌리티 이용 면허 신설 △불법 주차 예방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올바른 퍼스널모빌리티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개요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는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