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교육문화지원 사업 총력

더욱 벌어지는 소득별 교육격차… 취약계층에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하는 ‘교육복지’ 필요성 대두
생명보험재단, 임·출산 환경조성부터 보육·교육지원까지 저소득·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문화 사업 전개
경제금융 교육, 예체능 멘토링, 온라인 교육 등 생명보험 업계, 청소년 대상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2022-05-12 10:50 출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경기 광명시 생명숲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해가 거듭될수록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 관련 지출 격차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 등 공교육 공백이 길어졌던 지난해에는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사교육비 총액은 2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나 늘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는 ‘교육복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상대적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 및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복지 사업에는 △양육 친화 환경을 제공하는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생활습관 개선,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보육문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어린이집’ △온라인 학습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제공해 저소득·다문화 가정 초등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형성을 돕는 ‘생명숲 꿈이룸 교육’ △중학생들이 온라인 환경 속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등이 있다.

◇“양질의 출산 환경부터 양·보육, 교육복지 서비스까지” 생명보험재단, 저소득층 위한 교육문화 지원 활발

생명보험재단은 태어날 아이뿐만 아니라 출산 후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산모까지 케어하는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통해 24개월 미만 영유아 및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육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힐링센터에서는 신체 회복·정서 안정·육아 코칭 프로그램과 육아 멘토 클래스, 토크콘서트 등 영유아기 양육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특강을 제공하고, 육아 품앗이 모임을 지원하며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사업이 시작된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경남·강원 등 전국 3곳의 힐링센터에서 총 2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산부터 초기 양육까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맞벌이 가구 비율은 45.4%(559만3000가구)로 두 집 중 한 집은 부모가 모두 일하고 있다. 최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보육·교육 시설 운영 중단으로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2년부터 10년간 생명숲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도왔다.

생명숲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생활습관 개선하고 집중력·창의력·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미술 심리치료, 교사와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올해로 생명숲 어린이집 사업 10년 차를 맞은 생명보험재단은 전국 13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원하며 현재까지 아동 5936명을 교육했고, 2022년에도 생명숲 어린이집에 입학한 아동 458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같이 건강한 양육·보육 환경 지원사업은 물론, 질 높은 교육복지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초등생에게 일대일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및 기기(태블릿 PC), 기자재(책상·의자)를 지원해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의 자기주도 학습습관 형성과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등을 예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을 때는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거리두기로 센터 휴원 시에는 가정학습을 지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통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초등생 총 6316명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생명보험재단은 2020년부터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유스 스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 속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켜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중학교 178곳 8972명의 학생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다문화 청소년 위한 경제교육·시설 청소년 위한 예체능 멘토링, 온라인 교육” 생보업계, 고차원의 교육 서비스 실현

통일문화연구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DGB생명보험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 교육봉사기관 해밀학교에 스마트재배기기를 기증해 스마트팜 등 4차 사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서 순화를 돕고, 청소년 경제금융 지식 나눔아카데미를 개강해 학생을 위한 금융 영역별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과 함께 예체능에 꿈이 있는 시설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교육 사업 ‘네 꿈을 응원해’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시설 청소년 중 예체능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멘티 학생에게 레슨을 지원하는 전문 멘토와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는 정서 멘토를 배정하며 예체능 분야 교육 진행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한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i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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