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혁신 가속화 및 장기적 수익성 기반 성장 위한 전략 발표

‘PPACt 실현 기업’ 지향
2020년 대비 2024 회계연도 매출 55% 이상 증대 목표
잉여현금흐름 80~100% 주주에게 배당 약속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최근 열린 2021년 투자자 회의에서 고객들이 반도체 PPACt(전력·성능·공간·비용·시장 출시 기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앞으로 서비스와 부품 분야 매출의 70%를 장기 계약을 통해 발생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장기 전략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5대 변곡점과 혁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5대 변곡점은 △거시적으로 글로벌 경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 △컴퓨팅의 경우, AI 작업량은 전혀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요구한다. △반도체 제조에서 전통적인 무어의 2D 스케일링 법칙이 약화함에 따라 반도체 및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PPACt에 대한 새로운 플레이북이 필요하다. △지속할 수 있고 공정한 방식으로 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 △고객은 좋은 제품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추구하며, 그 결과 장기 계약형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되고 있다.

개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우리 전략의 핵심은 PPACt 실현 기업이 되는 것이다. 어플라이드의 방대한 포트폴리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 융합 역량은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속하고, 어플라이드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향후 수년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시스템 비즈니스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분야 포트폴리오는 단일 단계를 수행하는 단위 공정 장비로부터 통합 소재 솔루션(IMS)을 갖춘 사전 검증된 조합의 공동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시스템은 진공 상태에서 여러 공정 기술을 조합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신소재와 반도체 구조를 생성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단순하게 순위를 매길 수 없지만 우리는 모두 공정 마진 개선이 기술 노드 마이그레이션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소재, 공정,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야 함은 물론 이 같은 모든 요소가 여러 공정 단계의 통합을 위해 최적화돼야 한다. 공정 변수에서 일어나는 각각의 변화는 여러 단계에서 다른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학습 사이클을 단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관련 공정 단계에 모두 최적화된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면 반도체 제조사의 개발 복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양사가 센서, 빅데이터, AI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다양한 공정 변수의 영향을 매핑 및 예측한다면 우리의 개발 활동은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리유(Mark Liu) TSMC 회장은 “30여 년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대단한 여정을 함께했다. 3나노 반도체 공정 개발을 넘어 발전 속도를 계속 이어 가기 위해 전보다 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와 신소재,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새로운 3D 통합에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 지금은 흥미진진한 시점이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미래의 반도체 혁신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제품이 스마트해지면서 성숙한 공정 노드에 기반한 스페셜티(specialty) 반도체를 포함, 기기 내 반도체 구성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ICAPS(IoT·통신·오토모티브·전력·센서) 사업부를 통해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ICAPS 사업부 연간 매출은 30억달러가 넘는다.

톰 콜필드(Tom Caulfield) GF CEO는 “GF는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크고 널리 보급된 분야, 기술이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15년 전 이미지 센서, 배터리 관리, 안전 결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또한 사물인터넷은 모든 것의 연결에서 이제 모든 것의 지능화로 변화 중이다. 개리 디커슨 회장과 그의 팀은 이 같은 흐름을 미리 인지하고 모든 노드에서 반도체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혁신을 전담하는 그룹을 만들었다. GF가 혁신하고 제조하는 기술에 어플라이드의 역량을 상당히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이니셔티브, 협력업체, 고객, 컴퓨팅 업계와 협력을 통해 실현하는 어플라이드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공약을 강조했다.

산제이 메로트라(Sanjay Mehrotra) 마이크론 사장 겸 CEO는 “마이크론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다. 우리는 이 같은 목표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며, 생산체계의 환경 효율 향상을 위해 어플라이드가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년도 재무 모델

어플라이드는 2024년도 재무 모델 기본 추정에서 2020년 회계연도와 비교해 매출은 55%,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은 100% 이상 증대라는 목표를 세웠다. 반도체 시스템 매출을 60% 이상 늘리고, 잉여현금흐름의 80~100%를 주주에게 배당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연구부터 생산 단계까지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 제공을 위해 부품 거래·유지보수 서비스에서 벗어나 구독 기반 종합 서비스에 더욱 주력해 서비스 사업을 45%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디지털 서비스 활용과 함께 센서, 애널리틱스, AI를 이용한 원격 지원 역량 확대가 서비스 사업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태블릿, TV에서 OLED 기술이 확산하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어플라이드는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 2024년까지 4년 동안 연평균 영업 이익률을 약 6억달러로 상향할 계획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투자자 회의 동영상, 발표 및 관련 자료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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