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트,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v2.0’ 출시… 웹방화벽 연동으로 보안 인프라 전반 확장

펜타시큐리티·F5 등 웹방화벽 연동 기능 탑재

2025-09-30 09:00 출처: 한국기업보안

유서트(UCERT)가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의 2.0 버전을 출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유서트(UCERT)가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v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웹방화벽 연동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증서 관리의 자동화 범위를 서버 영역을 넘어 주요 보안 인프라 장비까지 확대했다.

UCLM은 한국기업보안이 자사 SSL/TLS 인증서 전문 브랜드 ‘유서트(UCERT)’를 통해 개발한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다년간의 기술 지원 경험과 국내 금융·공공기관 환경에서의 운영 노하우가 반영됐다. 관리자는 사전에 설정한 스케줄에 따라 인증서의 검색, 발급, 설치, 재기동,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GlobalSign·DigiCert·Sectigo 등 글로벌 인증기관(CA)의 인증서와 사설 인증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0 버전에서는 펜타시큐리티·F5 등 주요 웹방화벽 장비와의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SSL 트래픽이 집중되는 보안 인프라 영역에서 인증서 교체와 갱신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관리자는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웹서비스 트래픽 증가와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 추세에 대응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한국기업보안은 현재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PoC(개념 검증)를 진행 중이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UCLM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초기 도입 단계부터 멀티-CA 환경 지원, 경로 기반 인증서 검색, 실시간 모니터링 알림 등 핵심 기능을 활용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브라우저 정책 강화로 SSL/TLS 인증서의 유효 기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는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2020년부터 397일로 제한된 데 이어, 향후 47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예고되면서 수동 관리 방식으로는 대규모 인증서 인프라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은 필수적인 대응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UCLM v2.0의 확장은 시장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유서트는 로드밸런서, 네트워크 가시화 장비 등으로 연동 범위를 넓혀, SSL/TLS 인증서를 사용하는 모든 보안 인프라 자산에 대한 통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UCLM v2.0은 서버 중심의 관리 체계를 넘어 보안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며 “기업들이 점점 짧아지는 인증서 주기와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보안 소개

한국기업보안은 SSL 보안서버 인증서와 Codesign(코드사인) 인증서 상품을 기반으로, 웹 비즈니스기업의 실체성 인증과 암호화 통신 모듈 보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2018년 ‘보안을 보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이테크 보안 기술+고객 감동 서비스’라는 모토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앱 보안서버 인증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24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감동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유싸인은 한국기업보안의 디지털 서명에 대한 노하우가 반영된 국제통용 디지털 서명 솔루션으로 2021년 전자서명 최초로 특허 획득, 과기부 장관상 수상, 이듬해인 2022년에는 GS 인증 1등급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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