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rERP가 ‘연구비안심e’로 대학 연구비 집행을 사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뉴스와이어)--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rERP)에 탑재된 ‘연구비안심e’를 확대 적용해 대학 연구비 관리의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비안심e는 연구비 집행 내역을 분석해 의심 거래나 비정상적 패턴을 자동 탐지하는 기능이다. 동일 금액의 반복 청구, 예산 한도 초과 사용, 특정 시점에 집중된 지출 내역 등이 감지되면 관리자는 알림을 받아 조기에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존 사후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비 횡령이나 부적정 집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연구비안심e는 지급 전부터 규정 위반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사전 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연구비 지급 과정은 물론, 정산 과정에서도 오류를 최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웹케시는 추후 연구비안심e에 AI 기반 지능형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탑재해 단순 패턴 탐지를 넘어 규정 위반을 사전에 예측·분석하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연구비안심e는 대학을 넘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도 확산되며, AI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차세대 재정 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억 웹케시 rERP 총괄사업부장은 “과거에는 사후 감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연구비안심e를 통해 부적절한 집행을 실시간 차단할 수 있다”며 “이는 연구 윤리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