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기업 메쎄이상, 2025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년 동기 대비 매출 33.9%, 영업이익 118.3% 증가

전시 횟수 증가, 전시장 운영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세 이어가

2025-08-08 09:30 출처: 메쎄이상 (코스닥 408920)

2025 메가주(MEGAZOO) 일산 전시회 전경

서울--(뉴스와이어)--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분야의 상장기업인 메쎄이상(코스닥 408920)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18.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58.2% 급증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메쎄이상은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전시 개최 횟수 증가 △청주오스코 전시장 운영권 확보(위탁운영사업자 선정) △자체 운영 전시장(수원메쎄·청주오스코)의 원가 효율성 증대 등을 꼽았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전시 운영 전략과 신규 카테고리 확대 전략이 매출 다각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에는 청주오스코 전시장 위탁운영사업 관련 상반기 비용 일부가 아직 집행되지 않아 일시적인 이익 증가 요인이 포함돼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상적인 비용 집행이 이뤄질 예정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메쎄이상은 뷰티·법률 등 신규 전시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시 산업 전반의 내재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쎄이상은 하반기에도 △부산 코리아빌드 △KHF(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KPEX(국제치안산업대전) △ESG 친환경대전 등 다양한 B2B 전시회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뷰티썸 수원 등 신규 전시도 준비 중이다.

메쎄이상 소개

메쎄이상은 전시 산업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 건축, 인테리어, 육아, 교육, 반려동물, 의료, 레저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간 9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와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메가주’, 육아 및 교육 분야 전시회 ‘코베베이비페어’ 등이 있으며, 연간 150만 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술력과 혁신적인 전시회 개최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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