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 행복한홀에서 ‘2025 대경권 엔젤투자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구--(뉴스와이어)--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이하 대경허브)가 지난 7월 14일(월),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 행복한홀에서 ‘2025 대경권 엔젤투자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서밋은 지자체, 민간,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경권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시, 경상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혁신 기관 관계자들과 민간 투자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엔젤투자협회 간의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가 체결되며,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허브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구선 이사장이 ‘지역 기반 첨단의료산업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조민식 회장이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컨퍼런스는 ‘지역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지역에서 미래 혁신 스타트업을 키우다’라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진오 와이엔아처 대표, 박정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경허브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정기적인 지역 IR 운영 방향성과 민관 협력 체계를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대경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IR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현 대경허브 센터장은 “지역 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대구·경북 기업의 스케일업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